추억의음식1 떡볶이와 누나의 추억 어려서부터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문득문득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서 오늘은 떡볶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뭘 해도 맛있는 게 없어 실패만 하던 작은누나가 유일하게 우리한테 인정받은 게 바로 떡볶이였습니다. 작은누나만의 무슨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고추장에 설탕만 넣고 뚝딱 만들어도 맛이 좋아서 떡볶이는 항상 누나 담당이었습니다. 토요일만 되면 학교 일찍 끝나고 집에서 만들어 줬는데, 그게 그냥 간식이 아니라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분식점 앞을 지나갈 때면 누나가 만들어 줬던 그 시절 빨간 떡볶이가 절로 생각납니다.어머니의 떡볶이 손맛엄마가 해 주시던 떡볶이는 원래 떡볶이를 하려고 준비한 떡이 아니었습니다. 명절에 떡국을 끓여 먹으려고 만들어 놓은 길쭉길쭉한 가래떡.. 2026.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