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파킨슨병초기증상 #손떨림 #수전증 #중년건강1 손떨림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형님 친구의 파킨슨병 깡마른 분이었다형님 오랜 친구 이야기예요. 저보다 열 살쯤 위인 예순 가까이 되신 분입니다. 젊을 때부터 워낙 마른 체형이었어요. 많이 드셔도 살이 안 찐다고 해서 형님이 늘 부러워하던 분이었습니다. 과묵한 성격이라 모임에 나와도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형님과는 수십 년을 함께 지낸 친구라 중요한 자리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나오셨습니다.그분을 처음 만난 건 형님 생일 자리였어요. 조용히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데 어딘가 몸이 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는 것 같았고 앉는 자세도 불편해 보였어요. 형님에게 물어보니 원래 허리가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소주잔이 달그락거렸다몇 달 뒤 형님과 셋이 저녁을 먹게 됐어요. 저만 보면 친동생처럼 대해주셔.. 2026. 6. 16. 이전 1 다음